[수도권 캠핑장] 안성 율곡 관광 농원 캠핑장
안녕하세요 찌뿌선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캠핑장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안성에 있는 율곡 관광 농원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결론을 먼저 내려보자면 5점 만점에 4.5점정도입니다.
조금 까다롭게 점수를 내본 것인데요.
그전에 전체적인 부분을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율곡 관광 농원 캠핑장은 안성시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경기도 남쪽권이라 서울 북쪽 혹은 경기권 북쪽에서 오시려면 거리는 좀 2시간 이상 잡고 오셔야될 정도로 멉니다.
하지만 한시간 이내라면 주변이 시골이라 한적하고 조용한 편이라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저희는 금요일에 주변을 둘러보고 6시쯤에 가서 텐트를 쳤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가서 저녁과 술한잔, 그리고 아침을 먹고 나온 셈이었지만 힐링하고 와서 좋은 인상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우선 파쇄석 자리라 먼지가 덜 날리고 상대적으로 깨끗하게 캠핑을 하고 나왔습니다.(데크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율곡 관광농원 캠핑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바로 이 사이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내에 따르면 7m*20~25m라고 합니다)
크게 사이트를 잡으셔도 충분할 정도로 큰 공간을 갖고 있고 차량도 2대 정도 거뜬히 텐트 앞에 주차 할 수 있어 걱정없이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희는 저녁에만 있다가 아침에 갈 예정이라 백팩킹 장비 + 오토캠핑 장비로 섞어서 대충 사이트를 잡긴 했지만 옆에 계신 분들은 돔형 텐트에 테이블, 모닥불 공간을 매우 크게 잡으셔서 4분이서 즐기기도 했습니다.
저희 사이트에는 테이블이 구비되어있었는데 모든 사이트가 테이블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꽃가루가 많이 뒤덮혀있어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안쪽의 사이트에는 건물이 2동이 있었는데 하나는 펜션 하나는 창고라고 하는데 운영은 따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캠핑장 구조인데요. 저희는 F에 자리를 잡았었습니다.
시설은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12시쯤 되니까 청소하시는 분이 전체적으로 관리하셔서 깔끔하게 운영되었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는 안쪽 사이트에서는 꽤 걸어와서 사용해야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왔다갔다 하기가 조금 먼점이 살짝 불편하여 최종적인 점수를 4.5로 잡았습니다.
(서두에 조금 까다롭게 생각했다고 한 부분이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캠핑장으로 이곳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정리된 것을 확인해 주세요
율곡 관광 농원 캠핑장 (★ 4.5/5 )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 356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밤고개안길 19-36)
체크인 : 2시
체크아웃 : 12시
애견 동반 불가능 x
시설 :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파쇄석 사이트, 사이트마다 전기 사용 가능
가격 : 4만원 (4인까지만 가능)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차량은 1대 기본 (차량 추가될 때마다 1박에 만원)
에티켓 시간 10시부터